[무버스]드라이브 하면서 용돈 벌이 가능할까?
요즘 평일마다 밖으로 나가 운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전에 쏘카핸들러에 관한 글을 작성한 적 있는데 이것과 비슷한 것이 있다.
무버스라는 앱인데 카쉐어링 서비스 '그린카'의 탁송업무를 할 수 있다.
나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부업 혹은 생계수단으로 생각하기에 내가 느낀점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기에 맹신하면 안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읽어줬으면 한다.
무버스 앱 간단 소개
무버스 앱을 다운받고 실행하면 가장먼저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승인 후 로그인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무버스는 쏘카 핸들러에 비해 콜 건수 자체가 작다.
또한 쏘카앱에 비해 불안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체적으로 새로고침되는 현상이 있어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중에 최상위로 돌아가는 것을 자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크롤을 내리다 보고싶은 콜 내용을 보게되면 다시 최상위로 가는 현상도 있다.
매우 불친절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게 특징이다.
정렬을 통해 가까운 순, 출발시간 임박 순, 높은 단가 순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콜 알림설정을 해놓으면 내가 알림신청을 한 내역들만 볼 수 있다.
무버스는 출발시간으로 나온 시간부터 콜을 잡을 수 있다.
내가 보고 싶은 콜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완료시 얼마를 지급받는지, 출발시간부터 종료시간까지, 차량정보, 콜 종류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무버스 또한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할증이 적용된다.
핸들러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네이버, 카카오 같은 앱으로의 연동이 잘 돼 사전에 위치확인을 하기 쉽다.
반면 무버스는 도착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또한 콜을 잡았을 때 차량위치정보나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핸들러보다 다소 부실하다.
정확한 업무수행을 하기위해 보다 더 신경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실제 운행했을 때 참고사항
무버스앱을 통해 실제로 운행을 했을 때 몇 가지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것이 있다.
우선 출발 전 외부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외부점검 인증 사진 처럼 여러 각도에서 사진촬영을 해야한다.
업로드가 불안정할 때가 있어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무시하면 안되는게 정해진 시간안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없을 수록 좋다.
그래서 이 점 또한 불안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 키를 통해 차량잠금을 풀고 닫고 하는데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글을 본 적 있다.
나또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공감할 수 있었다.
똑같은 장소에서 하더라도 핸들러보다 불안함을 안고 할 수 밖에 없다.
도착후에는 내부사진(계기판, 컵홀더, 발판), 외부사진(앞, 양쪽 앞 뒤, 뒤) 주차 장소를 찍어서 업로드 한다.
이 부분은 핸들러와 비슷하다.
다만 외부사진에 있어서는 핸들러가 간편하다.
그럼에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핸들러앱을 하는 사람.
탁송이나 대리일을 하는 사람.
모두 단 하나라도 더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 유용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무버스 또한 사람들이 쳐다보고 콜을 잡을 수 밖에 없다.
내가 무버스에 바라는 건 콜이 다소 적더라도 앱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리함에는 신경썼으면 한다.
물론 개선 될 여지는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3줄 요약
1. 콜이 핸들러에 비해 적고 앱 시스템이 불안정하다.
2. 핸들러에 비해 미션수행하는데 있어 불편하다.
3.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