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VLOOKUP]연차 비용 계산할 때 유용한 함수

연차. 직장인에게 있어 연차는 어둠 속의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매년 발생하는 연차를 원할 때마다 소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 연차 정산이다.

 

급여 담당자들은 매번 작업을 할 때마다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정석이다.

각 회사, 실무자마다 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함수를 사용하지 않는 건 시간적으로 큰 손해다.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VLOOKUP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 기준만 정하면 손 쉽게 작업 가능한 VLOOKUP함수

 

 

먼저 설명을 하기 위한 예시를 만들어 봤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연차수당을 어떻게 하면 손쉽게 산출하는 것이냐'이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수식 '='를 사용해 연차개수 또는 확정된 수당을 끌어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인적사항(대상자 명단)이 연차 작업 시트와 일치해야 수월하다.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늘어나며 변동이 생길 때마다 점점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VLOOKUP함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 예시는 함수 사용법을 위한 참고자료일 뿐 실제 작업과 차이가 있음

 

 

예시를 기준으로 작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잔여 연차 갯수 계산

2. 연차수당 계산 대상 셀에 수식 적용

3. 수식작업 후 이상유무 확인

4. 나머지 셀에 수식 적용

5. 최종 확인

 

=시급*8시간*VLOOKUP(B5[성명],연차!$A$3:$N$13[연차시트 내 연차계산표 참조범위 지정],14[14번째 열],0[정확히 일치])

 

수식에 1일 연차 수당을 계산하기 위한 식을 먼저 반영했다.

다음으로 VLOOKUP을 입력했다.

'성명'을 기준으로 연차갯수를 가져올 계획이므로 B열에 있는 셀을 지정했다.

연차시트에 있는 표를 기준으로 지정하는 참조범위를 설정한다.

연차시트에 참조할 '열'이 몇 번째 열인지 적어준다.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0 또는 false를 넣어준다.

 

이 과정을 마치면 성명 별로 지급해야 할 연차수당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

VLOOKUP함수의 장점은 다른 시트간 기준이 되는 대상의 순서가 틀려도 괜찮다는 것에 있다.

물론 기준값이 변경(늘어나거나 줄어듬)될 경우 참조 범위를 그에 맞게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런 것을 대비해 미리 참조 범위를 크게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n13이 아니라 n30으로 지정해 두는 것이다.

성명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참조 범위가 커진다 해도 결과는 동일하게 나온다.

 

함수를 써서 쉽게 쉽게 작업하고 여유시간을 만들어 보자.

 

 

2024.10.14 - [컴퓨터 잡기/엑셀] - [엑셀 VLOOKUP 함수]쉽고 간편한 견적서, 명세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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